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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 칼럼] 히트 친 '길재경 묘비사진'
지난 2주간 중앙일보에서 가장 '빛나는' 보도는 5월 19일자 1면 '美 망명설 北 길재경 3년 전 숨졌다'는 제하 기사의 묘비 사진이다. 이틀 전 연합뉴스가 김정일 총비서 서기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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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'만약에'
만약에/로버트 카올리 엮음, 이종인 옮김/세종연구원,1만6천원 우리는 지금 자신의 삶과 결코 무관치 않은 전쟁을 지켜보고 있다. 이라크군과 미.영 연합군의 전투 장면은 안방 깊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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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3 대입 정시모집 학과.학부별 정원
가야대(김해캠퍼스) 국제관광통상 72 디지털경영 57 보석학부 52 가천의대 생명과학부 61 가톨릭대 신학과 80 인문학부 106 종교학과 19 외국어문학 83 프랑스어문화 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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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켓 '꿈'을 쏘았다 : 로켓 전도사 채연석 박사
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(52·책임연구원·사진)박사의 대화 목소리는 보통 사람들보다 유달리 더 크다. 고교생일 때 자작 초소형 로켓이 귀 근처에서 터지는 바람에 고막에 구멍이 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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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國史 『자치통감』 첫 완역본 나온다
중국 최대의 역사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『자치통감(資治通鑑)』이 국내 처음으로 완역돼 나온다. 총 3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국역본 『자치통감』(푸른역사 출판사) 가운데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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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세상
◇삼성출판사는 4일 서울의 교보문고(오후 5시)·서울문고(오후 3시)에서 '만화 한국사 이야기'의 작가인 역사학자 이이화씨의 팬 사인회를, 5일 영풍문고 강남(오후 1시)·평촌점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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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방과 엉덩이와 눈물과 소문의 역사
몇 년 전부터 활발해진 역사 대중화 운동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. 하나는 16세기 중엽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실제 일어났던 기상천외한 재판사건을 재구성한 나탈리 제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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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문대, 진주 대평면 유적 조사보고서 펴내
낙동강 중상류(남강 유역)지역의 청동기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가 선문대에서 나왔다. 유적 발굴에 참여했던 16개 팀 가운데 한양대.세종대에 이어 세번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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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 역사왜곡 정·재·학계 조직적 개입"
일본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최근에 불거져 나온 일본 역사교과서의 개악(改惡) 실상을 폭로하는 자리에 나선다. 한일관계사학회(회장 오성.세종대 교수)는 일본의 대표적 지한파(知韓派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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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선족 격동의 100년사' 전시회 열려
1860년대 이후 1백여년 동안 중국 연변일대 조선족이 겪어온 역사의 격동적인 현장과 생활사를 사진, 기록.영상물을 통해 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열린다. 오는 10~21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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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0 좋은책 100선] 중·고등부
□곤충의 행성(하워드 에번스·사계절)수적인 면에서 지구의 주인인 곤충들의 삶을 자세하게 일러주는 현대판 파브르 곤충기. □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(제임스 버크·지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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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문화코드 2000] 8.보약의 나라
"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.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. 총명탕도 겸해서요."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.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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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문화 코드-보약의 나라
"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.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. 총명탕도 겸해서요."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.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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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문화...보약의 나라
"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.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. 총명탕도 겸해서요."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.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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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이낙훈씨 별세…51년간 1천여편 출연
80년대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던 탤런트 이낙훈씨가 7일 오후 8시45분 별세했다. 62세.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막이 오를 총체극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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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 좋은책 100선]대학·일반부 과학·예술·기타
□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(스티븐 호킹.까치) 우주와 물질, 시간과 공간의 역사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를 2백40여컷의 다양한 사진 사료를 곁들이며 설명한 역저. □여자가 남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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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비서관 32명 인사
김대중 (金大中) 대통령은 24일 대통령비서실장 소속 민정비서관에 이범관 (李範觀) 서울지검1차장을, 의전비서관에 김하중 (金夏中) 외무장관특보를 임명하는 등 32명의 청와대 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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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스타일]발해에 대한 무관심은 곧 대륙역사와 단절 의미
한반도가 좁아 보일 때, 우린 광개토왕을 외친다. 중원으로 뻗어가는 벽력 같은 기개에서 탁트인 미래를 본다. 그러나, 고구려를 능가하는 위세를 발해 (渤海)에서 찾은 이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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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속에 담긴 '암호' 해독
미술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장르가 아니다. 역사적으로 미술은 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, 또는 상징적으로 담으면서 사람들의 시대별 사고방식과 사회구조를 은밀히 보여준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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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선문화론 선집" 홍기문 著
대산(袋山) 홍기문(洪起文)을 아는가. 국어학자 위당(爲堂) 정인보(鄭寅普)가 일제시대 가장 뛰어난선비의 한명으로 지목한 대학자였다. 사람들은 소설.임꺽정'의 작가 벽초(碧初)홍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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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왕조실록 完譯기념 주제발표 기타지마 만지교수
『일본이 제국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임진왜란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는데도 당한 처지인 한국에서는 오히려 역사연구가 미진했던 것같아요.늦게나마 「조선왕조실록」이 한글로 완역 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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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학자가 「무자비」 연구 몰두 경희대 최경석 교수
무자비에는 왜 글자가 없는가. 국내에 있는 무자비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. 역사학자들마저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글자 없는 비에 대한 수수께끼를 한 물리학자가 파헤치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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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대/유급 선별기준 논란
◎문교부“10일이전 수업불참”전원 해당 방침/선의의 피해자 많이 나와 반발 거세 문교부의 대량유급방침이 확정된 가운데 세종대 전체재학생 4천6백93명에 대한 유급대상자 선별기준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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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쟁 보수-진보 시각착 "뚜렷"|전쟁기원세싸고 수정주의 논의 반격 보수|일경제 특수등 국내외 영향 중점 연구 진보
한국전쟁발발 40주년이 되는 6월을 맞아 이전쟁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집중적으로 발표되고 있다. 연구결과들은 40주년에 맞춰 발간된 학술잡지 최근호등에서 특집으로 비중있게 다뤄지고